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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중흥토건 ‘고양덕은 중흥S-클래스 파크시티’ 임대 공급
지하 3층~지상 22층 총 894가구 규모…이번에 59㎡ 391가구 공급
100%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…최대 8년 임대 보장
고양덕은 중흥S-클래스 파크시티 투시도. [중흥건설그룹 제공]

[헤럴드경제=민상식 기자]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‘고양덕은 중흥S-클래스 파크시티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.

단지는 경기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~지상 최고 22층, 12개동, 전용 59~84㎡ 총 894가구로 구성된다. 이번 공급은 전용 59㎡ 391가구 규모로,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선보인다.

남향 위주 단지 배치 및 4베이 설계(일부)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고,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사물인터넷(IoT)을 적용했다. 또 휘트니스 센터, 실내골프연습장, 단체운동실(GX룸),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.

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 및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일 경우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. 재당첨 제한도 없다. 8년간 임대가 보장되면서(2년 단위 재계약) 임대료 상승률은 연 5% 이내로 제한돼,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거주지 마련이 가능하다.

중흥건설 관계자는 “초기 임대료의 경우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각각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가격으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낮췄고,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 임대보증 가입을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”고 말했다.

덕은지구는 총 64만6000여㎡(4815가구 예정) 규모로 조성 중인 도시개발지구다. 서울에 인접한 입지를 기반으로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며,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.

동쪽으로 상암DMC 및 홍대입구, 동남쪽으로 여의도, 서남쪽으로는 마곡지구가 가깝다. 단지 인근 강변북로, 제1·2 자유로, 가양대교, 올림픽대로, 월드컵대교(예정) 등을 이용한 출퇴근도 편리하다.

옛 국방대 터와 상암DMC를 연계한 미디어복합타운 사업도 계획돼 있다. 덕은지구와 국방대터, 상암DMC를 잇는 도로체계 구축과 강변북로 및 제2자유로 변에 상업 및 업무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.

노을공원·월드컵공원·하늘공원 등도 가깝고 인근에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다.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도보 거리에 조성된다.

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30-2번지에 위치하며,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.

mss@heraldcorp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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